머피의 법칙. 아니 일상의 법칙? Work Book

평소엔 아무런 버그 없이 잘 되다가도
항상
중요한 사람(사장님이나 퍼블리셔, 투자자 등)이 오거나.
중요한 D-Day 직전엔 문제가 터진다.

평소엔 분명히 아무런 이상 없이 테스트 됬던 기능들이
위에서 말한 조건이 충족되면
사장님 앞 혹은 퍼블리셔, 투자자 앞에선 클라이언트가 뻣는다거나.
없었던 버그가 발생한다거나..

어제도 마찬가지
평소에 아무 이상 없이 잘 되던 룸 플레이도 일요일이 FGT(Focus Group Test : 테스트할 상품에 대해서 토의하는 소비자 그룹 테스트 - 우리 회사에선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게임을 기대중인 20명의 유저를 뽑아 직접 개발실로 초대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상품을 걸고 테스트 진행)인데 퇴근직전 단체로 룸플레이 테스트할때 로딩시 갑자기 클라이언트가 뻣는것이다. 헐. "일찍 퇴근은 글렀구나 짐 풀자"......

결국 프로그램 문제는 아니고 리소스 문제로 결론 나서
해당 리소스 제작하신 분이 휴가이신 관계로 그 리소스 관련된 기능 사용은 FGT때 삼가하게 하는 방향(사실 그 리소스를 사용하게 되기까지 해보는게 단시간 초보자로선 거의 불가능이라 FGT에선 별 문제가 안될거라고 판단)으로 가닥잡고
시간도 애매하고 이런 저런 다른 테스트들 하다가 12시 넘겨서 회사돈으로 택시타고 왔지만..

왜 항상 이러는걸까요?!
많은 개발자분들이 동감하실듯.

혹시 이거슨 산업스파이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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